[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축구선수 김승규(33)와 모델 김진경(27)이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축구선수와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결혼식장에는 축구선수 손흥민, 조규성, 모델 정호연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떤 스타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했는지 모아 봤다.
17일, 축구선수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진경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모델 요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진경의 결혼을 축하했다. 요요는 식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화려한 하객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황희찬을 찾아볼 수 있다. 손흥민은 김승규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훌륭한 패션센스를 선보이는 그는 차분한 색상의 정장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황희찬은 검은색 재킷과 흰색 이너를 착용해 ‘하객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요요는 2022 FIFA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조규성과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조규성은 긴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가 착용 중인 화려한 귀걸이와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요요는 모델 정호연과 촬영한 사진도 게시했다. 정호연은 화려한 보라색 셔츠로 모델의 면모를 뽐냈다. 김진경과 함께 여행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정호연은 김진경과 김승규의 웨딩 화보에도 참여해 역대급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결혼식에서 감동적인 축사를 한 모델 이현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선 모델 진정선, 차서린, 아이린, 송해나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지동원도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승규 결혼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결혼식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축구선수 김민재, 이승우, 권경원, 황희찬 등이 있다.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동원은 “승규형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김진경은 시선을 사로잡는 주황색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래퍼 키썸, 방송인 윤태진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을 축하했다.
김승규와 김진경은 지난 4월 열애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연애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개최된 FIFA 월드컵에서 김승규의 가족과 함께 있는 김진경을 봤다는 목격담이 알려지며, 누리꾼은 두 사람이 ‘2022년부터 열애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승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연고를 둔 알샤바브 FC에서 활약하고 있고,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김진경·이현이·요요·기성용·지동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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