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상엽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상엽과 함께 삼척의 맛을 찾아 떠난다.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이상엽은 이날 ‘달콤살벌’ 신혼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한다. 이상엽은 “지인에게 아내를 소개받은 날 첫눈에 반해 만남을 결심, 이후 결혼 전까지 매일 아내를 찾아갔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 이상엽은 “부부의 날에 아내 몰래 꽃을 준비해 저녁 식사 장소로 꽃을 보내 놓았는데, 집에서 마주한 아내의 “어? 꽃이 없네?” 한 마디에 저녁 식사 전까지 마음고생을 꽤 했다”며 부부의 날이 위기의 날이 된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아울러, 이상엽은 배우 장혁 때문에 군대 못 갈 뻔한 사연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상엽은 장혁에 대해 “스승이라 부를 만큼 존경하는 선배”라고 밝히면서도, “입대 전날 선배가 새벽까지 커피를 마시며 조언을 해줬다”라며 장혁에게 입대 전날 밤새 붙들려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이상엽은 장혁의 목소리와 말투는 물론, 제스처까지 완벽히 따라 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엽과 식객은 현지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칼국수 집에 방문해 칼국수와 오징어볶음을 맛본다. 또, 두 식객은 곰치국 & 가자미회 한 상과 숙성 회 한 상의 맛도 경험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삼척 바다의 시원한 맛에 흠뻑 빠져본다.
이상엽과 함께한 ‘백반기행’은 오늘(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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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nte S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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