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 만에 이룬 쾌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픽사 제작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28,363명을 기록하며 100만의 벽을 넘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전작 ‘인사이드 아웃’보다도 3일 먼저 1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총 7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픽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엘리멘탈’은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9년 만에 선보이는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등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전작 ‘인사이드 아웃’은 감정을 의인화 하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기며 국내에서만 490만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 스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