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애남매’에선 세승과 정섭, 윤하와 윤재, 지원과 용우가 최종커플이 되며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14일 JTBC와 웨이브의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 최종회가 방송됐다. 철현은 마음을 전하며 세승을 최종 선택했다. 철현은 힘들 때 다가와 준 세승이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정섭 역시 세승을 최종 선택했다. 정섭은 “점점 마음이 커져가는 기분이 든다. 더 알아가보고 싶다”라고 고백했고 세승은 “그래”라고 환하게 웃었다. 세승은 결국 정섭에게 뛰어가 포옹하며 정섭을 최종 선택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 역시 “너무 감동적이야”라고 뭉클해했다.
정섭은 “막상 세승이가 저한테 달려와서 안기는 순간, 그 전이랑 갑자기 확 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의 크기가 좀 더 확 뚫리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세승은 “내 인생에서 이렇게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3주 안에 이런 감정이 생길 줄 몰랐다”라고 최종커플이 된 소감을 밝혔다.
윤재는 윤하를 최종 선택했다. 윤재는 윤하에게 전화해 “누나 템포에 맞춰 천천히 올 수 있게끔 내가 기다릴게”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윤하는 윤재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윤하는 “정말 순도100%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굉장히 마음도 많이 열리고 솔직하게 변하게 된 것 같다. 이런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것 같다”라며 최종커플이 된 소감을 밝혔다.
초아는 용우를 선택했지만 용우는 초아의 행복을 빌어주었고 두 사람은 이별을 고하며 최종커플에 이르지 못했다. 재형은 지원을 최종 선택했지만 지원과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용우는 지원을 선택했고 지원 역시 용우를 선택하며 최종커플이 됐다. 용우는 “한국 돌아가서 시간을 함께 해볼까?”라고 고백했고 지원 역시 “그래 볼까?”라고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지원은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고 용우 역시 “지원이가 주는 끌림 같은 것이 있다. 눈이 가는 사람”이라며 지원의 매력에 끌렸음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연애남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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