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무계획 성수 투어’에 나섰다.
14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에는 ‘광야 주민 슬기가 아르켜주는 성수동 나들이’라는 제목으로 SM엔터테인먼트 본사가 있는 성수동 투어 나선 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슬기는 “(지도에서 가고 싶은 곳에) 별표를 찍고 보다가 근처에 있는 데를 주로 간다”며 “별표 친 곳 중에 재밌는 곳을 가보겠다”고 말했다.
슬기가 찾은 첫 번째 장소는 종합 편집숍. 리빙&키친 브랜드 매장에 들어간 슬기는 꽃 패턴이 그려진 접시를 보고는 “너무 마음에 든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슬기는 고민 끝에 접시와 클렌징 비누를 구매한 뒤 이색 콘셉트 포토 부스로 자리를 옮겼다.
스틸(Steel) 콘셉트의 방에 들어가 모델 포즈로 촬영을 마친 슬기는 의류 매장을 방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여행을 가는 스태프를 위해 데일리 코디를 추천해줬다.
옷 쇼핑을 마친 뒤 망고 아이스크림, 바질 아이스크림으로 간단히 요기한 슬기. 다음 행선지는 리빙 브랜드 편집숍이었다. 슬기는 “성수 오면 꼭 들리는 곳”이라며 그릇, 컵, 키링 등을 둘러보며 아이쇼핑을 즐겼다.
이젠 제대로 배를 채울 시간. 슬기는 ‘야장 맛집’이라며 성수동 돼지갈비 골목 한 갈빗집에 스태프들과 들어갔다. 슬기는 “오랜만에 갈비 생각이 나서 먹으러 왔다”며 갈맥(갈비+맥주)과 물냉면을 시켰다.
슬기는 “원래 갈비는 물냉면과 같이 먹어야 한다”며 쌈을 한입 가득 싸서 먹는 먹방까지 선보였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들러 사옥 내 주요 공간들을 소개하며 성수동 원데이 투어를 마쳤다.
슬기는 “내가 찐으로 자주 다니는 곳도 소개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성수동에서 뭐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코스로 다니는 것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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