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아들’과 안타까운 이별을 겪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4일 김원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세르지오. 너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 속에 있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세르지오. 보고 싶은 우리 세르지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희가 봉사활동에서 만난 아이, 세르지오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원희는 오랜 기간 아프리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가족이라고 여겼던 세르지오를 잃은 김원희에게 많은 이들이 심심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특히 한 지인은 “울 언니가 입양할지 고민할 만큼 사랑했던 세르지오. 언니를 유난히도 사랑하던 세르지오. 너무 사랑스럽던 아이”라고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영란, 김송 등도 “세상에”, “아이쿠 언니 힘내세요”, “천국에서 편히 쉬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원희의 소식에 함께 가슴 아파했다.
이밖에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웃음이 참 예쁜 아이인데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등의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김원희는 평소 바쁜 연예계 활동 가운데 국내외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김원희는 기부 및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활동도 하고 있다. 김원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해 “1992년 데뷔 후 쉬는 시간 없이 꾸준히 방송을 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더라. 축복이라고 생각해서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원희는 현재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에 출연 중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김원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39
아이를 갖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었으나 마음과 달리 쉽지 않은 사람들 많아요 김원희씨 또한 그랬죠 누구든 남의 말 함부러 말씀 하실 시간에 좋은 글 찾아 읽으시며 마음의양식 쌓으세요
꽁치 친구 명태
지 새끼나 낳지 하신 분... 네 님은 자식 낳지 마세요 자식을 낳은 것보다 키우는 게 중요한데 딱 봐도 제대로 키울 가능성 없어 보이잖아요 남 욕할 시간에 본인 인성이나 제대로 갖추시죠
아래 댓글 쓰신분께 지새끼나 낳지 라뇨....정말 말 쉽게 하시네요 김원희씨는 난임가정으로 오랬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찾아보면 기사도 나오는데... 아이를 얼마나 갖길 원했는지.. 김원희님 힘내세요
지새끼나 낳지 무슨 ..
사람이 죽은줄알게 기사를 내는걸까 왜.. 챙피하지도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