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전 남자 친구이자 현 남편인 이수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박지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과거 이수근의 모습에 이어 현재 이수근의 모습이 나타나 뚜렷한 변화를 보여줬다. 과거 이수근은 긴 구레나룻 머리를 통해 당시 유행했던 스타일을 반영한 앳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이수근은 깔끔하고 짧은 머리를 통해 젠틀하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지연은 해당 영상에 ‘전 남친이 그립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지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여보 턱까지 내려왔던 구레나룻 하나요? 요즘 이런 영상이 유행이길래 저도 한번 해봤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예쁜 꿈 꾸세요”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보통은 전남친이 멋있는데 수근 씨는 지금 모습이 더 보기 좋다”, “현남편 멋지다”, “현남편이 더 멋지면 더 살맛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 쇼핑몰 대표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수근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앞서 이수근은 박지연이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수술 이후에도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로 인해 수년째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수근은 예능 ‘백패커2’, ‘밥이나 한잔해’,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박지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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