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고준희(38)가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단발 스타일을 시도하고 근황을 알렸다.
13일 고준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뭔지 알겠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담긴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평소 고준희는 ‘단발병 유발자’라는 수식어로 알려진 만큼 이번에도 그만의 시크하고 독보적인 단발 헤어스타일과 동안 미모를 뽐내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준희는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꾼 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거울을 응시한 채 바뀐 스타일링에 적응하고 있는 듯 머리를 다듬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고준희는 한층 더 힙해지고 성숙해진 미모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헤어보다 얼굴에 자꾸 시선이 가네”, “헤어스타일이 바뀌면 보통 심경의 변화가 있다는데 항상 응원합니다!”, “머리색이랑 길이? 웨이브도 넣은 것 같은데요?!”, “언니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고준희는 6년간 시달렸던 ‘버닝썬 루머’를 해명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 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 | 아침먹고 가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준희는 ‘버닝썬’ 루머에 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고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면서 “저는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이야기를 계속해 왔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많은 네티즌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자, 12일 고준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상을 봐주시거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19년 방영된 OCN 드라마 ‘빙의’에 홍서정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고준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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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달라졌네요. 전이랑 다릅니다.
코가 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