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방송인 오오쿠보 카요코(53)가 방송에 출연해 ‘속옷 노출’을 위해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방영된 닛폰 테레비 ‘우에다와 여자가 짖는 밤’에서 방송인 오오쿠보 카요코가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독특한 골프 목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 멤버 타마이 시오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타마이 시오리가 물욕이 있다고 밝히며,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물욕이 심하다. 그래서 골프를 배우기 전에 골프 웨어를 먼저 구매했었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의 공감을 얻었다.
이야기를 듣던 오오쿠보 카요코는 “나도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 속옷을 노출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골프를) 시작했다”라고 털어 놓으며,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진행자 우에다 신야가 “그게 무슨 목표야”라고 그를 타박했다.
오오쿠보 카요코는 “골프 웨어도 속옷 노출이 쉬운 ‘미니스커트’다”라고 텃붙였다. 이어 그가 타마이 시오리에게 “(미니스커트) 받아 줄래?”라고 제안하자, 타마이 시오리는 당황한 채 대답을 하지 못했다. 우에다 신야가 “속옷을 노출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라고 대신 대답했다.
한편, 오오쿠보 카요코는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오오쿠보 카요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러브X독’은 지난 2018년 개봉했다. 해당 영화에는 배우 요시다 요, 노무라 슈헤이도, 카라타 에리카 등도 출연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오오쿠보 카요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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