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의 조카가 졸업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의 딸 허희문(엘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그는 딱 붙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몸매 라인을 드러내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허희문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팔찌와 귀걸이를 착용해 고저스한 느낌을 더했다.
이외에도 허희문은 카메라를 등지고 등의 하얀 피부를 드러내거나, 각선미를 자랑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사진과 함께 “졸업”이라는 캡션을 덧붙여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엄마 서희제는 “누가 이렇게 잘 낳았을까. 깜짝 놀랐다”라고 센스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허희문의 졸업을 축하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허희문은 미국으로 건너가 유명 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에 합격했으며 경영대학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서희제는 딸을 허희문을 위해 한달간 함께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그는 딸을 위해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는 것도 생각했으나 “대중이 날 좋아하면 포기하기 아쉽다. 즐겁게 해줄 능력이 있으면 안 될 게 뭐 있나”라며 배우의 길을 계속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제는 남편 허야균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최근 그는 대만 최대 음악 시상식인 금곡장에 형부인 구준엽과 함께 올라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허희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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