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 모델 겸 배우 소정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화두에 올랐다.
10일(현지 시간) 소정(小禎·39)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를 통해 의미심장한 문구를 공유했다. 그는 검은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사랑은 당신이 상상했던 그대로인가”라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외로움은 누가 이해할까”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과거 소정은 지난 2007년 성형외과 의사 이진량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2019년 파경을 맞이했다. 둘은 갈라섰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기는 친구 사이로 남아 눈길을 끌었다. 소정은 가끔 이진량의 클리닉에 방문해 에스테틱 시술을 받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신 광고를 하기도 했다. 하루는 “감히 제 돈을 가져가지 마라”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진량 역시 소정의 근황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소정의 아버지는 대만의 TV 진행자이자 배우인 오이(胡瓜)로 알려져 있다. 그의 남동생 호석안(胡釋安) 역시 연예계로 데뷔한 아티스트이다.
소정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유표자’, ‘제2회합아애니’, ‘서리인처최종회: 행복남·불난’, ‘향전주향애주’, ‘실습의사투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인과 진행자로서도 활약했다. 현재 그는 온라인 채널 ‘여신재선’의 진행을 맡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소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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