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황희찬(28)이 해외 용병으로 특별 출연했다. 송지효(42)가 “내 스타일”이라며 호감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3회 풋살 런닝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51)은 오프닝에서 강훈(33)에게 “4주 임대 계약이었는데 너 다음 주가 마지막 촬영 아니냐”며 질문했다. 그러자 강훈은 “이별을 준비 중이다. 단물이 달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 내가 분명히 얘기하지만 신예은(26) 꽂아 놓고 가”라고 놀렸다. 이에 김종국(48)은 “자꾸 예은이 얘기하지 마요. 어차피 예은이 대신 들어온 건데!”라며 더욱 강훈을 놀려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입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혁(47), 지코(31), 강재준(41), 허경환(43) 등 반가운 얼굴들이 참여했다. 특히 유재석의 희든 카드인 게스트를 소개하며 해외에서 활동 중인 용병 선수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2연패 좌절을 겪던 ‘FC 뚝’의 감독 유재석은 프리미어리그 특급 용병 황희찬을 새롭게 영입한 것.
황희찬이 등장하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짜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이어 황희찬에게 “황소다, 옷도 멋지다”며 칭찬했다. 송지효는 “잘 생겼다 내 스타일”이라며 연하킬러 플러팅을 시작했고 양세찬은 “이모 납셨다”며 이를 말렸다.
황희찬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에 대해 “일단 개인 커리어 최고로 시즌을 마무리해서 선수로서 너무 기쁘고, 부족함을 느낀 부분도 많아서 쉬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훈련 장소로 이동 중, 허경환은 황희찬에게 평소 식단 관리에 대해 물었다. 황희찬은 “선수마다 체질이 달라서 먹는 양도 다른데 저는 먹으면 금방 부는 스타일이라 자제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황희찬의 친누나이자 현재 SBS 프로그램 ‘골 때리는 여자들’에서 활약 중인 FC 국대 패밀리의 황희정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황희찬은 친누나 역시 초등학교 때 육상 선수로 있다가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달리기가 빨라서 거기서 스카우트돼서 축구 선수가 됐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뛰어난 운동 신경의 남매에 놀라며 “부모님 중에 운동하신 분이 계시냐”라고 물었고 황희찬은 딱히 운동하신 분은 없다.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달리기를 져 본 적 없는데 그 당시 엄마가 저보다 빨랐다”라며 어머니의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이어 황희찬은 축구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저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 바로 골목에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댓글4
축구나 잘해. 오늘 경기 꽝이였어.
그냥 예능으로 보세요 님들아.......
이건 알아야 됩니다 여자 연예인들 연하랑 결혼하는데 젊었을땐 그냥 저냥 괜찮을수 있지만 여자가 60가까이 되면 생리 끊어지고 여기저기 아픈데가 생기고 갑자기 늙어요 10살 정도 차이나면 겉으론 시술받고 꾸미고 해서 큰차이 없어 보이지만 여자는 탄력도 없어지고 여자로써의 기능이 저하되고 10살 어린 남편은 팔팔하고 하니 밖으로 친구 만나서 술마시고 또 밬에선 젊은 여자들한테 눈 돌아갑니다 연하 남자 좋아하지말고 두세살 많은 남자 만나는게 딱입니다 늙어서 맘고생 합니다
빵빵
이젠 너무 늦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