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전편에 이은 흥행을 예고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을 4일 앞둔 이날 오후 28.3%의 예매율과 7만 9463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박보검 수지 탕웨이 주연의 ‘원더랜드’다.
‘인사이드 아웃2’는 9년 만에 선보이는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등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전편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가 선보인 1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감정을 의인화 하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기며 국내에서만 490만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의 경우 배우 이동욱이 극 중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 랜스 역으로 더빙 연기에 나서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사이드 아웃2’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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