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영화감독 조바른과의 결혼으로 품절녀가 됐다.
8일 김보라와 조바른은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악뮤 이수현이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축가로 부르며 부부의 새 출발을 응원한 가운데 김혜윤 이주승 박유나 강민아 진지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와 조 감독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3년의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3월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가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조바른 감독이다.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둘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95년생인 김보라는 아역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이래 ‘SKY 캐슬’ ‘터치’ ‘러브씬넘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오는 8월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보라의 피앙세 조바른 감독은 지난 2016년 단편영화 ‘진동’으로 데뷔, ‘괴기맨숀’ 시리즈 외에도 ‘갱’ ‘불어라 검풍아’ 등을 연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우제 소셜, 김보라 소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