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와 복씨 패밀리가 장기용을 살리기 위한 긴급회의에 돌입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8일, 복귀주(장기용 분)를 살리기 위한 도다해(천우희 분)와 복씨 패밀리의 긴급 회동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복만흠(고두심 분)이 복귀주의 죽음을 암시하는 예지몽을 꾸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런 가운데 도다해와 복씨 패밀리의 긴급회의가 열린다. 복만흠이 내다본 미래는 바꿀 수 없다고 믿는 가족들 앞에 도다해가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언가를 이야기 중이다. 앞선 예고편에서 “전 아직 안 끝났어요. 다른 방법 찾을 거예요”라며 복귀주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한 도다해가 그 해법을 찾아낸 것인지, 그가 던진 희망은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도다해의 한 마디에 기대 반 걱정 반 표정으로 바라보는 복만흠,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복동희(수현 분)와 엄순구(오만석 분)의 반응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붕어빵 부녀’ 복귀주, 복이나(박소이 분)의 특별한 데이트도 포착됐다. 아빠 복귀주가 죽음을 앞둔 것을 알고 있는 복이나는 눈물을 흘리고 복이나를 꼭 끌어안은 복귀주의 얼굴도 애틋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도다해가 예지몽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고 복씨 패밀리에게 마지막 희망을 불어넣는다. 복귀주를 구하기 위해 도다해가 어떤 선택을 할지, 복귀주는 또 도다해를 구하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늘(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