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붕어빵 비주얼을 자랑하는 ‘지니어스’ 딸 지우와 함께 ‘슈돌’에 첫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29회는 ‘육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월 ‘슈돌’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 ‘슈퍼맨 아빠’로 본격적인 첫 등장에 나선다. 앞서 딸 지우와 아들 시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은 장동민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빠’ 장동민으로서 다정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장동민과 지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붕어빵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우는 누가 봐도 ‘장동민 딸’ 같은 모습으로 눈매부터 웃는 입꼬리까지 아빠를 똑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놀라운 유전자의 힘을 보여준 지우는 22개월에도 아빠의 ‘지니어스’ 면모까지 닮은 천재성을 보여준다.
지우는 낱말 카드를 보자마자 “하마”, “다람쥐”라며 동물의 이름을 막힘없이 맞히고, “팔꿈치는 엘보, 무릎은 니”라며 영어까지 마스터하는 언어 능력을 뽐낸다. 이에 ‘연예계 대표 지니어스’라고 불리는 장동민조차 “DNA의 힘에 나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지우는 아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어깨를 토닥이며 “괜찮아”라고 위로하는 ‘공감 요정’의 자태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외모는 물론 개그감, 천재성까지 아빠의 3박자 DNA를 대물림받은 장동민의 딸 지우의 첫 등장은 9일 ‘슈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장동민과 그의 ‘지니어스’ 딸 지우의 모습을 담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월 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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