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을 떠나보낸 심경과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혜윤은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인생의 한 부분을 임솔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tvN ‘선재 업고 튀어’ 촬영장에서 찍은 김혜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혜윤은 꽃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가하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순백의 자태도 뽐냈다.
최근 ‘선재 업고 튀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혜윤은 “솔아, 흘린 눈물만큼 앞으로는 더 해피하길 바랄게. 너에게 많이 배우고 덕분에 행복했어. 어딘가에서 항상 웃으며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라며 작중 캐릭터였던 임솔과의 이별을 고했다.
나아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해주셔서, 임솔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최애를 살리기 위해 19살 과거로 돌아간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8일 5.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극을 마무리 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즈는 이 드라마를 “올해 최고의 K드라마”라고 칭하곤 “2024년이 아직 절반이나 남았지만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작’이라는 타이틀을 훔치려면 모든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혜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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