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스마트한 이미지와 달리 수능 수리영역 5점을 맞았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최다니엘은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은 데뷔 20년차 배우. 이날 전현무는 경계심 높은 성격임에도 최다니엘에게 먼저 연락처를 요구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는데 이 친구가 왜 예능을 안 하나 싶더라. 너무 순수하고 착했다. 잘생긴 김종민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 역시 “최강희가 그런 얘기를 안 하는데 최다니엘에 대해 되게 웃기다고 했다”라며 최다니엘의 매력을 치켜세웠다.
최다니엘은 이날 함께 출연한 이준과도 외모와 엉뚱한 면면이 비슷하다는 MC들의 평에 “사실 이준과 몇 번 보기는 했지만 같이 놀거나 시간을 보낸 적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반전은 최다니엘과 이준이 절친한 사이였다는 것. 이에 이준은 “우리 보드게임 같이 했다. 오정세와 셋이서 하지 않았나. 헬스도 같이 했고 같이 만난 것만 100번이 넘는다”라며 황당해했고, 최다니엘은 “그랬나? 우리가 많이 봤구나”라는 발언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스마트한 이미지와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5점을 받은 사연도 소개했다. 최다니엘은 “2가 반 정도 맞힌 셈이다. 일단 다 풀었다. 다 풀고도 시간이 남기에 좀 잤다. 한 번호로만 찍어도 13점이 나오는데 풀어서 5점이 나온 거라 충격이 컸다”라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이준이 “나도 수리영역 4점 나온 적이 있다. 난 과외도 했다”라고 거들자 최다니엘은 “과외까지 했나?”라고 신이 나 묻는 것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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