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군에 간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이 그룹 멤버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명)에게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1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게시했다. 그는 “준이형 앨범 너무 좋다. 고생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본명은 김남준이다. RM은 지난달 24일 솔로 정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매한 바 있다. 정국은 군 복무 중에도 RM의 솔로 앨범을 감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정국은 또한 “빨리 멤버들도, 우리 아미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팬은 “우리도 보고 싶다”, “근황 전해줘서 고맙다”, “얼른 2025년 왔으면 좋겠다. 건강하게만 전역해 달라”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룹 멤버 지민과 동반 입대했으며 현재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입대 전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 바 있는데, 군에서 그는 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국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에 전역 예정이다. 전역 후, 한층 더 멋있어져서 돌아올 정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RM의 ‘Right Place, Wrong Person’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담았다.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 37위에 진입했으며 RM의 글로벌적 인기를 체감케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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