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끈다.
29일 서지수(30)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스냅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베일을 쓴 채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마가렛 부케를 들고 청순한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이외에도 그는 웨딩 드레스에 스타일리시한 아우터를 매치해 기존의 신부 이미지와는 다른 개성을 더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서지수는 사진과 함께 “구름이 손에 닿을 것 같았던 예쁜 날씨와 좋아하는 케이크를 나에게 선물한 오늘 = 행복. 별거 아닌 걸로 행복을 찾으려는 요즘입니다. 행복 뭐 별거 있나 내가 행복이라 여기면 행복이지!”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웨딩 스냅인데 신부보다 여신 느낌이 난다”, “러블리즈 결혼 1호?”, “내일 결혼해도 되겠는데”, “지수가 항상 행복하길”, “새신부가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서지수는 댓글을 통해 “드레스 입고 찍었다고 꼭 결혼하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이라며 결혼 의혹을 해명했다.
앞서 서지수는 지난 2월 아프리카TV에 채널을 개설하고 BJ로 데뷔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러블리즈 이후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는데, 최근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BJ로 데뷔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1994년생인 서지수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2022년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하기도 했다.
러블리즈 멤버 중에는 미주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주는 ‘놀면 뭐하니?’ 등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서지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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