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미나가 선을 넘은 악플에 당당히 응수했다.
미나는 2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운동 #운동하는 여자 #폴 댄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엔 폴 댄스에 한창인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미나는 탄력 넘치는 몸매로 고난이도의 동작들을 유려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으나 정작 해당 영상엔 ‘엉덩이 돌릴 때 썩은 내 날 것 같다. 왜 저러나. 나잇값 좀 하라. 무슨 20대인 줄 안다’라는 질 낮은 자막이 달렸다.
이는 한 네티즌이 미나에게 남긴 악플. 이에 미나는 “남편이 가끔 유튜브에 안티 댓글 박제해서 올리는데 소셜에 영상을 올려 달라고 했더니 여기에도 박제가. 나는 이런 댓글 아무렇지도 않다. 응원 감사하다”라며 심경을 나타냈다.
미나는 지난 2018년 가수 류필립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17살의 나이차 등을 이유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미나는 “선플을 보다 보면 악플도 읽힌다. 그럴 땐 차라리 ‘대댓으로 욕 먹어라’라는 심경으로 읽는다. 그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악플은 어차피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되고 팬 분들이 그렇지 않다고 해주는 것에 위로를 받는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나 소셜
댓글9
지니사랑
부러우면 부럽다 하세요.. 진심 부러움
저나이에 누가 미나같이 폴댄스를 하나요? 칭찬해줄건 해줍시다. 열등감 콤플렉스일테니 미나님!개의치마세요 화이팅.전화받어가 떠서 너무 좋아요 60대할미도 배워서 골프장가서 챌린지 할려구요 ㅎㅋ~~
석호짱
미나 누나 힘네세요 저는 누나의열혈 펜이자 누나의노래를들으면 힘이납니다 항상건강하시구요 화이팅 입니다
피부박사
최고예요
너무도 멋진관리가 존경에 가까운 마음임돠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