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코미디언 김준호가 애인인 코미디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4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코미디언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과 함께 거침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천의 얼굴’ 구성환이 선보인 배우 한석규 성대모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신인 개그맨이 저러는데, 배우 아닌가요?”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과거 학창 시절을 회상해 관심을 끌었다. 가수 이상민이 학창 시절 수상 경력을 자랑하자 김준호는 “나도 태권도 빨간 띠였다”라고 본인을 어필했다. 이어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다는 이상민의 말에 김준호는 “그렇게 따지면 나도 대전에서”라고 운을 떼며, 자신은 록 음악을 했었고 연기 학원까지 다녀 인기가 엄청났다고 전했다. 특히 김준호는 “‘원 트리 원 걸’이라고 나무 뒤에 (여학생이) 한 명씩 있었다”라는 믿을 수 없는 발언을 선보여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에게 할 프러포즈 계획을 밝혔다. 김준호는 “진짜로 한 번 하고,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총 4번 할 것”이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해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한편, 언제나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는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열애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지난 22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김지민과 결혼 궁합을 봤다며, 늦어도 내년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댓글45
아무탈.없이.잘살기.응원합니다
추카추카 합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두분 결혼하여 행복 하게 사세요 김준호씨 항상 응원해요
그만해라 짜증난다 니들 연애하는거로 조나 벌었다 아이가 이러다 신혼여행 호텔씬도 돈 벌이로 중계 하겠다
너무 식상해 그만좀하셈 하나도 안궁금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