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중국인 인플루언서 장위안이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돌연 입장을 바꿔 이목을 끈다.
28일 장위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혐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영상 속 장위안은 “방금 한국에 도착해서 일하려 했었다. 그런데 팀원에게서 한국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 언론이 다 언급을 했다”라면서 놀란 듯 말했다. 이어 “솔직히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그 말들이 내 본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한국 계획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일을 잘 처리하고 싶다. 시간을 좀 달라. 내 진짜 속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동시에 내가 고수하는 한 가지 원칙은 ‘양국의 민간 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장위안은 지난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묻겠다”라고 발언해 혐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그는 “명나라나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 같은 데 가서 한 번 돌아보겠다”라며 “시찰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 남자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라고도 했다.
심지어 “K팝 걸그룹 ‘아이브’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한 장면이 만인갱(일제 집단 학살지)을 떠올리게 한다. 실수라면 해명하라”, “한국에서 아무나 붙잡고 확인해서 3, 4대를 올라가면 그 조상 상당수가 중국인”이라는 등의 역사 왜곡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장위안은 “한국 언론이 맘대로 보도해도 전혀 상관없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으나 한국에 입국한 뒤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이다.
많은 이들은 “반복해서 거짓을 늘어놓고 진짜 속마음과는 다르다는 말은 이해할 수 없다”, “한국에서 사랑받아 잘됐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등 해명에도 분노하는 모습을 유지했다.
한편, 장위안은 JTBC 예능 ‘비정삼회담’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했으나 중국으로 돌아간 뒤 지속해서 혐한 발언을 이어가 국내 네티즌의 비난을 사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장위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7
야 대한민국 국민이 우습나 장깨**야 꺼져 면상 박치기 하기전에 꺼져 **말고
당장꺼져 장깨**야 중국겨가서 또 먼소리 **릴꺼냐 돈벌기 위해 ** 그만하고 꺼져랏
다시한번 말한다 꺼지라~~
전세계인들이 중국인을 싫어하지? 왜? 우한폐렴 발원국. 구상권 전세계각국에 물어야~ I'm Korean. 을 붙이고 다녀야 하지. 중국인으로 오인받을까봐. 느들은 그런 나라여~
꺼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