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파트2’ 촬영 현장에서 400억 원에 달하는 잠수함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촬영이 연기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2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파트2′(이하 ‘데드 레코딩2’) 촬영 현장에서 2,3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 원)짜리 잠수함이 오작동을 일으켜 촬영 일정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잠수함의 오작동 때문에 짐벌이 망가졌다. 짐벌은 120피트(약 35미터) 높이의 잠수함을 하강시키는 데 사용된다”며 “짐벌 수리 때문에 촬영이 몇 주 뒤로 연기됐다”라고 촬영이 연기됐음을 알렸다.
이어 소식통은 촬영이 연기됐을 뿐만 아니라 제작 비용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제작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많은 금액을 필요로 하는 영화의 촬영이 연기되면서 관계자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번 사태로 인해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 레코딩2’의 개봉이 연기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영화 ‘데드 레코딩2’는 앞서 개봉이 연기된 바 있다. 영화 ‘데드 레코딩2’는 오는 6월 28일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내년 5월 23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한편, 영화 ‘데드 레코딩2’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자 지난해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이하 ‘데드 레코딩’)의 후속작이다. 영화 ‘데드 레코딩’의 제작비는 2억 2,000만 달러(3,033억 2,200만 원)였다. 영화 ‘데드 레코딩2’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톰 크루즈는 최근 딸로 인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딸인 수리 크루즈가 아버지의 성 ‘크루즈’ 대신 어머니의 미들 네임인 ‘노엘’을 선택한 것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댓글3
데드 레코딩 아니고요
레코닝..쫌
흐긴나비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