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세븐틴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51억원 전액 현금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주택 ‘브라이튼N40’을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호시는 지난해 4월 브라이튼N40 전용 149㎡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수했으며, 같은해 7월말 등기를 마쳤다.
1996년생인 호시는 브라이튼N40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가장 어린 나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별도의 근저당권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이트뉴N40은 유재석이 지난해 9월 전용 199㎡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원에 매수했으며, 인피니트 엘, 배우 오연서, 한효주 등이 소유하고 있다.
호시는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멤버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 후 ‘울고싶지 않아’, ‘박수’, ‘손오공’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 세븐틴은 지난 25~26일 이틀간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약 7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세븐틴은 K팝 보이그룹 가운데 두번째로 이 무대에 올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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