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지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이승기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 심리로 열린 채무부존재확인소송 2차 변론기일에 직접 참석해 탄원서를 낭독한 가운데 2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고 “그간 당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면밀히 법적 검토를 한 결과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주장과 정산 이슈 등에 있어 문제를 발견했다. ‘정산’은 일을 한 만큼의 대가를 정당히 지불받는 것임에도 개인이 회사를 상대로 정산 문제를 해결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이승기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해왔다. 이제는 제2의, 제3의 이승기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험난한 법정 다툼을 택한 이승기의 선택에 당사가 함께 하고자 한다.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정산 문제를 명명백백히 밝히는데 힘을 더하겠다”면서 “지난 20년간 ‘마이너스 가수’라며 가스라이팅 당해온 이승기 씨 같은 일을 후배들은 결코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싸움에 든든한 지원을 하겠다”라며 지지 표명을 했다.
아울러 “아티스트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당연하게 여기는 일부 기획사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이승기와 당사에 따뜻한 시선과 애정 부탁드린다. 또한 새 둥지에서 연기자로서 가수로서 힘찬 도약을 시작한 이승기가 본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 및 악성 댓글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입장문을 마쳤다.
한편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 2년째 법적 분쟁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6
맡겨라입니다
팬이에요
안녕하세요 1박2일부터 보던 팬입니다. 힘든일도 있고 좋은일도 있지만 부디 좋은 모습으로 밝고 건강모습으로 방송에서 볼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힘들고 지칠때 주변 사람들 지인들 덕에 힘내며 하루하루 살고있습니다 제가 옆에 있어드릴순 없지만 댓글로라도 마음전하고 싶습니다. 이글이 전달 안될 수 도 있지만 실제로 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이승기씨를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 생각하시고 힘든시기 힘든일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항상응원합니다 화이팅~!!
나야나
눈가림한다는 댓글¿¡ 참으로 사악하군~
이드
드라마 찍어요 화유기 같은 것으로 일반은 잘. 안되고 또 드라마에서 보고싶어요
장모 한테 맟겨라. 다 해결해줄껄?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