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전현무계획’ 유튜버 곽튜브가 유이를 향해 무한 팬심을 발휘했다.
24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15회에서는 여덟 번째 길바닥인 인천을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무계획 투어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인천의 딸’ 유이와 함께 50년 전통 고깃집을 찾았다. 곽튜브는 유이를 보자마자 “유이 씨를 실제로 볼 줄은 몰랐다. 감동받았다”라며 팬심을 드러내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애프터스쿨 중에서 가장 좋아했다. 무조건 유이 씨다. 유이 씨가 활동 안 하실 때는 애프터스쿨 안 봤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곽튜브의 격한 환영에 유이도 곽튜브에게 “연예인 본 느낌이다”면서 신기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유이의 웃픈(?) 목욕탕 경험담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이는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며 어머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유이는 “저는 대중목욕탕을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가서 힐링한다. 드라마 끝날 시점에 친구들과 갔는데, 어머님들이 많으시더라”며 “세신을 하는데 어머님들이 모이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효심이 이미지가 있는데, 몸에 때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서 너무 민망했다. 콘서트처럼 모이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이는 “어머님들이 오셔서 좋은 말씀 해 주시고 가셨다”면서 좋은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검색 없이 전현무,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 주민 혹은 이장님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으로 현지 주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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