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탤런트 세키네 츠토무가 탑급 여배우 때문에 촬영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폭로해 이목을 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탤런트 세키네 츠토무가 코미디언 마츠무라 쿠니히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그는 1980년대 탑 여배우가 버라이어티에 출연했을 당시 발생한 해프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니시다 토시유키에서 미쿠니 렌타로까지…명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도합 70년이 훌쩍 넘는 연예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동안 목격한 연예계 사건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키네는 과거 출연했던 TBS 프로그램 ‘정글 TV 타모리의 법칙’에 배우 오하라 레이코가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오하라 레이코 씨가 요리 코너에 출연했었죠. 오하라 씨가 온다고 스태프들이 굉장히 좋은 식재료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하라 씨가 굉장히 호기심이 왕성했는데, 게에 손을 대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오하라는 게를 비롯해 여러 식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있었고 세키네 본인은 다른 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악, 아파!”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놨다. 오하라가 만지던 게가 사실 살아 있었는데 게가 집게로 그의 검지를 물고만 것이다.
세키네는 “프로그램은 어찌저찌 잘 마무리됐지만, 촬영이 끝난 후 오하라 씨의 매니저가 분노했다”라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하라 의 매니저 측은 “여배우가 있는데, 살아 있는 게를 둔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화를 냈다. 세키네는 “프로듀서가 두 번이나 사과하러 갔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게가 살아 있는지 어떤지 처음에 체크했어야 하지만 보통 만질 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라며 프로듀서를 향해 동정의 말을 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松村邦洋のタメにならないチャンネル’, 산토리 올드 위스키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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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본 예능이나 여배우에 관심 있다고...당신이나 혼자 스크랩하든지...친일 우등생이 모범 보이니 아주 모든 일빠가 설쳐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