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0인분은 간단하게 먹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운동을 하면 살이 찐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4’에선 ‘쯔양이랑 150kg 참치 해체 먹방 했습니다ㅣ시즌비시즌4 EP.3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가 쯔양과 함께 참치 먹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150kg 참다랑어를 앞에 둔 쯔양은 “제가 방어 10kg까지 먹어 봤다. 제가 한 10명 있어야 한다”라고 놀라워했다.
전문가들이 해체한 참치 요리 먹방에 돌입한 비와 쯔양. 출연 바로 전에 초밥을 먹고 왔다는 쯔양은 참치맛에 감탄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비는 참치를 덩어리째 들고 먹방을 했고 “아까 운동을 진짜 빡세게 하고 왔다. 오늘 단백질은 다 먹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치 물회 요리가 나오자 다 먹은 것 같다고 말했던 비는 “진작 주셔야죠. 너무 맛있다”라고 물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쯔양은 가게에서 삼겹살 역시 판매하고 있다는 말에 “후식으로 삼겹살. 삼겹살 먹고 싶죠?”라고 말했고 비에게 ‘삼겹라이팅’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참치에 이어 먹방 종목이 냉동삼겹살로 바뀌었다.
“얼마나 더 먹을 수 있나. 아직도 한참 남았나?”라는 질문에 쯔양은 “저는 사실 한도가 없는 게 먹으면 바로 소화가 돼서 약간 몇 시간을 줘도 계속 먹을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쯔양은 “요즘에는 해외에도 나가고 요즘 사실 조회수가 잘 안 나와서, 물론 감사하게 너무 잘 나오는 편이긴 한데 유튜브 전체적으로 조회수가 줄다보니까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해외에도 나가고 이것저것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상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쯔양은 “저도 운동 했었는데 운동하면 살찐다. 제가 46kg 정도였다가 웨이트 하고 나서 58kg까지 쪘다. 그래서 ‘안 되겠다’ 해서 그만두니까 50kg까지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비는 “먹고 운동을 하면 다 근육으로 가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체질이 있는지 신기하다”라고 놀라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즌비시즌4’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