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혼자가 된 근황을 전했다.
23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오늘 같이 밥 먹어줄 사람? 친구가 없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서유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식사를 같이할 친구를 구하면서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 속 변화된 서유리의 헤어스타일이 이목을 끈다. 그는 히메컷으로 변신해 한층 어려진 외모와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후 서유리는 지난 16일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스트레스를 고백해 많은 이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저를 비유하자면 엔진이 고장 난 배”라며 불안한 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서 서유리는 “이사 갈 내 새집에 다녀왔어요. 아이 신나. 얼른 이사 가고 싶어 혼자 사는 건 외로울 거 같긴 하지만”이라며 새출발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또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유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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