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김숙의 집에서 비자발적 일꾼으로 변신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선 ‘환상의 나라 숙이랜드 송은이를 위한 힐링 풀코스 개장 (숲멍+캠핑+먹방+극한 노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숙이 송은이와 함께 가평 숙이 하우스에서 텃밭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송은이를 숙이 하우스 첫 손님으로 초대했다. 함께 차로 이동하며 송은이는 “놀러 가니까 좋다”라고 아이처럼 신난 모습을 보였고 김숙은 먹고 싶은 것은 다 해주겠다고 말했다.
김숙은 “언니는 도착하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 내가 다 차려줄게. (가평 캠핑장)첫 번째 손님이니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평 하우스에 도착한 가운데 김숙은 해물파전을 만들어손님을 대접했고 송은이는 “성공적이다”라며 흡족해했다.
송은이가 낮잠에 빠진 가운데 김숙은 은밀하게 누군가와 접촉, 호미 두 개를 빌려왔다. 이어 숙면 중인 송은이를 깨웠고 장갑을 끼워보라고 했다. 이어 “언니 밭 갈 줄 알지?”라고 본론을 이야기했고 송은이는 극대노하며 김숙을 향해 모자를 던지며 극대노했다. 이어 김숙은 “숙이는 공사중2, 마당 꾸미기”라고 해맑게 웃었고 송은이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쉬는 날 김숙네 밭을 갈게 된 송은이는 프로 일꾼의 면모를 드러냈고 김숙은 “언니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 줄 모르겠다”라고 흐뭇해했다. 김숙이 구덩이를 파면 송은이가 물을 주며 텃밭을 가꾸는 모습. 송은이가 구슬땀을 흘리며 한참 텃밭을 가꾸는 가운데 김숙이 보이지 않았다. 김숙을 찾아다니던 송은이는 텐트 안에서 홀로 숙면 중인 김숙을 발견했고 황당한 듯 웃음을 터트리며 “너무 기가 차면 진짜 웃음 나오는 거 알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생한 송은이를 위해 김숙은 매콤 소등심 무조림 요리에 나섰다. 뚜껑을 닫고 무가 익을 때까지 푹 끓이면 된다는 김숙은 그동안 집 내부에 들어가 쉬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숙은 송은이를 데리고 캠핌짐 보관실로 이동했고 함께 선반 조립을 해야 한다며 또다시 송은이에게 일을 시키는 모습을 보였고 집주인 김숙은 그 동안 이웃집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극한 노동에 시달린 송은이는 김숙의 요리를 싹 비웠고 상갓집에 가야 한다며 일어나려 했지만 김숙은 송은이의 도망을 원천 차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숙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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