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9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편 김민기가 자신보다 더 많이 번다며 부부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우먼 홍윤화와의 전화 토크가 펼쳐졌다.
홍윤화는 “‘고기고기’라는 노래로 푸드송라이터로 돌아왔다”라고 밝혔고 박명수는 “시기적절하게 낸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음악방송도 하느냐는 질문에는 “음악방송은 예정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즉석에서 홍윤화는 ‘고기고기’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고 박명수는 “노래가 되게 귀엽다”라며 “얼마나 맛있게요”라는 말까지 중간에 덧붙여 보라고 조언했다.
“직접 나가고 싶었는데 왜 전화 통화 출연이냐”며 아쉬워하는 홍윤화의 질문에 박명수는 “미안하다. 기회를 만들겠다. 저희가 약 두 달 정도 다 캐스팅이 되어 있다. 그래서 급하게나마 뵙고 싶어서 섭외를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명수’ 같은 유튜브는 3개월이 차있다. 8월까지 차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결혼한 지 햇수로 6년이 됐다는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아직도 사이가 돈독하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사이좋다”라며 부부 금슬을 언급했다.
“김민기 씨가 많이 버나, 홍윤화 씨가 많이 버나?”라는 질문에는 “이게 왔다갔다한다. 제가 세 번 많이 벌면 두 번은 남편이 더 번다. 올해는 남편이 더 많이 버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활동까지 하는 가운데 남편이 어떤 외조를 해주냐는 질문에 홍윤화는 “남편이 거의 홍보팀장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외조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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