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시즌비시즌’에선 비가 노홍철과 대화를 하면 끝도 없이 하게 된다며 찐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털보 형 노홍철과 이탈리아로 떠난 먹보 정지훈 [먹보투어 in 밀라노]ㅣ시즌비시즌4 EP.3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가 노홍철과 이탈리아에서 만나 찐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전 호텔투어에 나선 비와 노홍철은 성 같은 비주얼의 호텔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찍힌 사진에 비는 “형, 결혼해야 될 것 같다. 이거는 웨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친 김에 비와 노홍철은 다정하게 두 손을 맞잡고 허니문 컨셉의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식사를 하며 찐친 토크를 하는 두 사람. 비는 노홍철과 함께 다정하게 와인 잔을 부딪치고 나서 “약간 잘못하면 진짜 둘이 사귄다는 소문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노홍철과 찐친임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간만 나면 노홍철 씨를 만나는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노홍철은 “집에 안 가요!”라고 말했고 비는 “할 이야기가 많다. 해도 해도 끝이 없다”라며 영혼의 단짝임을 인정했다.
또 노홍철과 함께 출연했던 ‘먹보와 털보’ 촬영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비는 “‘먹보와 털보’ 할 때 (내기를 해서)양식장에 빠지는 게 있었다. 내가 이겨서 노홍철 형이 빠졌다. 근데 빠지고 난 다음에 물을 봤더니 너무 흙이더라. 너무 물이 검으니까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노홍철은 “충분히 빠진 후에…”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그림 다 담기니까 구해주신 거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비는 “그렇지”라며 부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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