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에서 ‘믿고 듣는 솔로 보컬리스트’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가수 도경수(디오)가 아이유와 만났다.
13일 도경수는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그는 미니 3집 ‘성장’의 발매를 기념해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도경수는 ‘고막 남친’ 다운 황홀한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웃음을 유발한 반전 면모도 아낌없이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새 앨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성장’이란 키워드에 가사를 맞춰서 듣는 분들이 행복하기도, 위안을 얻기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앨범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도경수의 ‘엉뚱 모먼트’가 돋보였다.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라면엔 파김치를 곁들여 먹는다며 ‘파김치 예찬론자’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무조건 이루어지는 소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이 라면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아이유 역시 공감하며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도경수는 황홀한 라이브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는데, 팔레트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에 맞춰 타이틀곡 ‘Mars’의 라이브를 선보여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비롯해 ‘Mars’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 등 앨범 ‘성장’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6월 시작될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에 대한 스포일러도 깜짝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도경수의 미니 3집 ‘성장’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도경수는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 ‘Bloom’으로 아시아 11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도경수는 “글로벌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공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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