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어머니의 날을 맞아 공개적으로 어머니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가정사까지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12일 미즈하라 키코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어머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행복한 어머니의 날”이라는 캡션을 덧붙이며 어머니의 날을 기념했다. 일본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로, 이날은 ‘어머니의 날’이었다.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엄마 집에서 발견한 옛날 사진”이라며 “아파트 단지로 집이 좁았지만 나름대로 집안을 예쁘게 꾸미시고, 돈이 없는데도 디즈니랜드 등 여러 곳에 데려가 주셨다. 엄마의 애정이 느껴진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 육아, 취미생활도 열심히 병행하시고 게다가 패션, 메이크업도 완벽하다. 여자 혼자서 저와 유카(여동생)를 키우셨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엄마는 정말 멋지고 귀엽다. 항상 진심으로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미즈하라 키코는 마지막으로 “전 세계 엄마들도 행복한 엄마의 날”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지드래곤의 전 여자 친구로 알려져 있다. 열애설이 난 당시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과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월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브랜드 ‘킥스'(Kiiks)를 론칭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킥스’는 일본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 핸드메이드로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미즈하라 키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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