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39)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13일 남규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Nha Tra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남규리는 베트남 나트랑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쓴 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남규리는 작은 머리와 백옥같은 피부, 청순한 미모로 근황을 전해 많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바람에 휘날리는 단발머리와 함께 블루 계열의 튜브탑 비키니가 초여름의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을 더했다.
휴양지 풀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남규리의 청춘 영화 같은 모습이 이목을 끈다.
앞서 남규리는 지는 4월 29일 출연한 ENA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 갑작스럽게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사실 제가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었다. 가사를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라며 가수를 그만둔 이유를 털어놨다.
남규리는 “어렵게 ‘슈가맨’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씨야) 멤버들을 만났는데, 어떤 이유로 (완전체) 앨범 작업이 무산됐다. 정신적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노래를 못 했다. 그 이후로 노래 가사를 못 듣겠더라”라며 “스피커 버리고 악기도 다 버렸다. 모두 차단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200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심야식당’, ‘카이로스’,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남규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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