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이 이미주를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최근 이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연애 중이다.
11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러블리즈,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놀뭐 축제’ 기획을 함께했다.
러블리즈의 등장에 유재석도 이미주도 반색했다. 그도 그럴 게 러블리즈는 이미주가 소속됐던 걸그룹으로 최근 ‘놀뭐’를 통해 눈물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던 바.
이에 러블리즈 멤버들은 “너무 행복했다”라고 입을 모으곤 이미주를 향해 “요즘 제일 행복하지 않나?” “보통 며칠에 한 번 만나나?”라며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특히나 류수정은 이미주의 럽스타그램을 입에 올리며 “왜 같은 각도로 사진을 찍어서 올렸나?”라고 짓궂게 물었다.
최근 이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 중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데뷔한 8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21년 해체 후 개인 활동에 집중 중.
이날 유지애는 “러블리즈가 생각날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너무 그립다. 하루에 다섯 번은 그리운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숍 같은데 가면 걸그룹 친구들이 있지 않나. 그들을 보며 ‘우리가 더 예쁜데’ 싶다. 내가 보기엔 우리 멤버들이 더 예쁘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좋다. 그런 자신감이 우리한테 필요하다”라며 유지애의 매력을 치켜세웠다.
프로듀서 윤상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지난해 윤상의 아들 앤톤이 라이즈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류수정은 “그때부터 그렇게 자랑을 하셨다. ‘연예인을 하고 싶다는데 난 모르겠어’하면서 아들 사진을 엄청 보여주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미주 역시 “아들과 닮았다고 하면 엄청 좋아하셨다. 그럴 만한 게 너무 잘생겼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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