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고경표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히메컷’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지난 8일, 넷플릭스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경표야, 오늘은 입금 전이야, 후야? 비밀은 없어,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고경표가 출연해 방송인 침착맨(본명 이병건), 코미디언 이창호와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고경표를 향해 “머리 왜 이렇게 귀여워?”라며 논란의 ‘히메컷’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고경표는 “내가 원래 서브컬처를 좋아하잖아. 히메컷이 서브컬처인 줄은 모르겠지만”이라며 웃음을 보여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고경표의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에 놀란 듯 침착맨은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는거냐”라고 묻자, 고경표는 “요즘 일이 없어서… 배우들은 항상 머리를 길러야 한다”라고 답해 ‘입금 대기 중’인 상황임을 알렸다.
최근 고경표의 히메컷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 됐다. 보통 ‘히메컷’이라고 하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시크한 분위기가 연상되곤 한다.
그러나 고경표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중세 메디치 공국에서 볼 법한 독특한 헤어 스타일링에 ‘행복해 보이는 입금 전 고경표’의 모습으로 히메컷을 한 채 등장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 4월 20일에도 고경표는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자신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히메컷이 하고 싶었다. 그리고 5kg이 빠진 상태였는데, 사람들이 아직 입금 전인 줄 알더라. 근데 드라마 촬영 끝났고, 입금도 끝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심지어 그 돈 다 썼는데 입금 전이라고 하더라”라며 솔직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1일 첫 방송 된 JTBC 수목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해 배우 강한나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집대성’·’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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