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새로운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끈다.
7일(현지 시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작 연극 ‘맥닐’로 보르드 웨이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그는 “링컨 센터 극장에서 새로운 연극 ‘맥닐’로 브로드 웨이에 데뷔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지 40년이 지났지만 하루 빨리 먼지를 털어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맥닐’은 미래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이야기이며, 나는 이를 제대로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맥닐’은 아야드 아크타르가 각본을 쓰고 바틀렛 셔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맥닐의 공식 시놉시스에는 “좋은 작가는 빌리고, 위대한 작가는 훔친다. 제이콥 맥닐은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노벨 문학상의 영원한 후보이다. 하지만 맥닐에게는 소원해진 아들과 새로운 소설, 갈고 닦아야 할 오래된 도끼, 인공지능에 대한 건강하지 못한 매혹도 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여기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원하 노벨 문학상의 후보로 여겨지는 소설 작가 제이콥 맥닐 역을 맡았다.
‘맥닐’ 프리뷰는 9월 5일부터 시작된다. 본 개막은 9월 30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비비안 보몬트 극장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출연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5월 21일부터 공식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그는 지난 3월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첫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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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가 축하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