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동엽이 절친 안재욱, 성지루와 근황 토크를 나눴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안재욱 성지루 EP.40 언제 잘릴지 모를 서울예대 레전드 SSUL ‘우리 찐친 맞는 거지?’, ‘그렇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의 절친 배우 안재욱과 배우 성지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술자리를 가졌다. 신동엽은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 채널에 나갔던 일도 언급하며 찐친 면모를 보였다.
안재욱도 신동엽이 이소라 채널에 출연했던 것을 보고 ”얘네 정말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욱은 ”하나의 새 지평을 열었는데 그런 걸 막 장려하려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장려는 아니고 23년 만에 만나지 않았나. 아내도 어렸을 때 좋아했으니까 흔쾌히 허락해 줬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가 된 절친들의 육아 고충도 언급됐다. 성지루는 두 아들이 어느덧 26살, 24살이 된 근황을 전하며 “재미 하나도 없다. 사이도 안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재욱은 세 살이 된 둘째 아들에 대해 “거의 시한폭탄이다. 눈을 못 뗀다. 첫째 딸 키울 때랑 완전히 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 동안 우리 애들 등하교 다 시켰는데 너무 힘들었다.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하는데 아빠가 놀아주는 시간은 정말 시계가 서 있는 것 같다. 촬영 4~5개월 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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