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공명이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 함께 여행한 빠니보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선 공명이 3라운드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라운드 에티오피아, 3라운드 포르투갈 여행을 함께한 빠니보틀과 아쉬움 가득한 작별을 한 그는 다음 라운드까지 계속해서 동행하고 싶다는 열정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구마불2’ 여행을 마친 공명은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팬으로서 한 회, 한 회 보는 게 소중했고, 함께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먼저 에티오피아에서 수리 부족을 만났던 것에 대해 “도움이 없었다면 (만남이) 이뤄지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았다. 제가 그분들 세상에 갔기 때문에, 그분들도 절 신기하게 여기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공명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구마불2’는 정말 리얼”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정말 극적으로 포르투갈에 가게 되어서 (과정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평소 해보고 싶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던 포르투갈 여행이 아직도 종종 생각난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에 대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공명은 “다시 출연해도 빠니형과 여행하고 싶다”면서 “정말 잘 맞는 짝꿍”이라고 여정을 함께한 빠니보틀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그는 “‘지구마불2’ 팬으로서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더 감사했다. 저도 이제는 팬으로서 함께하겠다. 빠니보틀 파이팅! ‘지구마불2’ 파이팅!”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명이 출연한 ‘지구마불2’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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