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신효범이 JYP 박진영과 골든걸스로 호흡을 맞춘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JTBC ‘아는 형님’에선 골든걸스(신효범 이은미 박미경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이 프로듀싱 한 평균연령 59세의 5세대 걸그룹이다. 이날 신효범은 “각자 담당 포지션이 있나?”라는 질문에 “우린 포지션이 없다. 무조건 N 분의 1”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비주얼 담당은 누군가?”라는 거듭된 물음에 “나”라며 자신 있게 손을 든 그는 “아이돌한테 그런 담당들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비주얼은 나’라고 한 건데 우리한테는 의미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이 “그런 거치고 너무 빨리 손을 들었다”라며 웃었다면 이상민은 “신효범이 ‘옛날엔’ 미인이었다”라는 발언으로 신효범을 울컥케 했다.
이날 신효범은 골든걸스 합류 비화도 전했다. 신효범은 “솔직히 박진영을 믿고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게 하는 거다. ‘공기 반, 소리 반’이라고 하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표현의 차이였다. 서로의 대화법을 알고 나서부터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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