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아이브 장원영(19)이 ‘집순이’지만 자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절대 눕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일, 채널 ‘뜬뜬’에 ‘240502 mini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 리즈, 레이는 진행자 유재석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유재석이 “활동을 안 할 때 뭐하는 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안유진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맛집을 가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오거나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안유진과 반대로 장원영은 “쉬는 날은 ‘집순이’ 모드다. 보통은 집에서 OTT 본다”라고 대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누워 있는 편인가? 반쯤 걸쳐 있는 편인가?”라며 쉬는 날 장원영의 자세를 궁금해했다. 장원영은 “집에 있을 때 잘 때 말고는 한 번도 눕지 않는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이 장원영의 대답에 놀라자 레이는 “원영이한테는 그게 편한 자세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원영은 “맞다. 나한테는 그렇게 하는 게 편하다”라고 인정했다. 장원영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지금도 자세가 꼿꼿하다”라며 장원영의 바른 자세에 감탄했다.
이날 레이는 스스로를 위해 구매한 사치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레이는 “요즘 인터넷 쇼핑 많이 한다”며 “가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해외에서 직구를 했다. 예쁜 액세서리를 구매했다. 가격이 꽤 나왔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액세서리 종류에 대해 묻자 레이는 “집게 핀을 구매했다. 정산받고 나서 사람들한테 선물하고 싶어서 15개 샀다”라고 대답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한편, 장원영이 소속된 그룹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브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지난 1일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 &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은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데뷔곡 ‘일레븐(ELEVEN)’이 후지TV의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으로 발탁된 것은 물론, NHK 스페셜 프로그램 ‘SONGS+PLUS’에서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이례적으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밀착 취재하며 아이브를 집중 조명했다.
이후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 기록,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일레븐’을 9위로 진입시켰고,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Gold Disc)’에 이름을 올리는 등 데뷔와 동시에 현지 차트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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