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오사카대 공대로 두 번째 해외 유학을 떠나 이목이 쏠린다.
오오티비의 인기 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 MC 이창섭이 ‘일본 유학’을 통해 두 번째 해외 대학 진출에 나선다. 작년 11월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채널의 ‘구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 한국학과로 유학을 떠났던 데 이어, ‘전과자’의 네 번째 시즌을 맞아 두 번째 해외유학을 떠나는 것. 이창섭은 2일 공개되는 ‘전과자’에서 일본 오사카대로 ‘전과’하며 학과 리뷰에 나서는 동시에, 일본 대학 캠퍼스의 주요 활동이라는 ‘동아리 체험’을 통해 한국 대학과는 또 다른 차원의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창섭이 찾을 해외 대학은 일본 7대 대학 중 하나이자 일본 공대 ‘1티어’로 꼽히는 명문 오사카대학교. 공항에서 시작된 오프닝부터 이창섭은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독학했다”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한다. 실제 이창섭은 오사카대 학생들을 즉석에서 섭외해 일본어로 자유롭게 인터뷰를 나누며 내향인의 잠재된 ‘인싸력’을 드러낸다. 특히 비투비를 안다는 일본인 학생을 만나자 “내가 비투비다!”라고 답하며 즉석 팬미팅까지 가지기도. 이렇게 역대급 텐션을 폭발시키던 이창섭은 수업 청강을 앞두고도 “오늘은 내가 (일본어를) 너무 잘 해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그가 심도 있는 강의 내용까지 외국어로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수업과 학식 체험에 이어, ‘일본 대학교 생활의 하이라이트’라는 동아리 체험까지 나선다. ‘아카펠라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에 입성한 이창섭은 캠퍼스의 분위기에 흠뻑 빠진 채 “이게 청춘이구나”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동아리 활동에 본격 돌입한 이창섭은 흥에 취한 채 13년차 K팝 아이돌의 보컬과 댄스 실력, 남다른 소울(?)까지 마음껏 뽐내며, 로망 실현보다는 동아리원들을 상대로 이른바 ‘기강 잡기’에 나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즌4를 맞으며 구독자 ‘스낵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과자’가 두 번째 해외 유학 편을 통해 일본 대학교의 문화와 실제 강의까지 소개하며, 유학을 꿈꾸는 분들께 생생한 정보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학과들을 소개하며 세계관을 넓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의 대표 예능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다. 오오티비의 ‘~하는 자’ 세계관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시리즈로,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 2024년 1학기에는 아주대학교 약학과 ‘새터’ 현장 및 중앙대 정치국제학과를 흥미롭게 소개한 것은 물론, 이창섭이 직접 무대에 오른 한양대학교 성악과 편이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이창섭의 ‘전과자’ 일본 오사카대 특집 편은 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오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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