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꽃단장에도 홍콩 럭셔리 라운지 바 입구에서 출입을 저지당한 굴욕담을 공개했다.
2일 채널S ‘다시갈지도’에선 ‘MZ들이 반한 핫플 여행’ 특집으로, 트렌디한 핫플부터 개성 넘치는 포토 스폿까지 꽉꽉 담은 ‘MZ의 성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MZ들이 반한 핫플 여행’ 특집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희극인 김민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쉬고 먹는 여행 러버’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 웃음보를 자극했다.
김민경은 써니앤쎄이가 픽한 후쿠오카 신상 우동 맛집의 등장부터 감탄을 금치 못하더니 신박한 ‘버터 우동’이 소개되자 군침을 삼키며 본격 맛 탐지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김민경은 ‘붓카케 우동’을 둘러싸고 벌어진 MC들의 ‘부먹 vs 찍먹’ 논쟁에도 “저는 부먹이든 찍먹이든 관계없이 다 먹고 싶다”라며 진정한 ‘먹장군’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민경은 홍콩 여행에 한을 품게 된 ‘웃픈’ 굴욕담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당시 친구들과 현지의 핫한 럭셔리 라운지 바를 찾아갔다는 김민경은 “다들 옷을 쫙 빼입고 갔는데 들어갈 수 없다더라”라며 입구 컷을 당한 사연을 실토했다. 사연인즉슨 해당 라운지 바는 호텔 투숙객에 한 해 출입이 가능했던 것. 하지만 김민경은 “너무 들어가고 싶어서 ‘우린 돈이 있다’고 항변했지만 안되더라”라고 덧붙여 MC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 107회는 오는 5월 2일(목)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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