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영란이 1년에 7억을 번다고 밝힌 여행 유튜버의 수입에 깜짝 놀랐다.
3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장영란이 밝혀낸 여행유튜버들 실제 버는 액수 (비행기,숙소 꿀팁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유튜버 ‘영알남’과 ‘삐까퉁씨’가 게스트로 출연, 여행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숙소 꿀팁을 비롯해 여행유튜버가 된 계기, 여행지에서 당황한 일을 겪은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구독자 118만의 영알남은 “영어를 알려주다가 어떻게 여행을 가서 떡상했나?”라는 질문에 “영어 알려주는 콘텐츠보다 외국나가서 찍은 콘텐츠 조회수가 너무 잘나와서 점점 영어의 비중이 적어진 (케이스)”라고 밝혔다.
여행 유튜브 ‘삐까뚱씨’의 브로디와 노아는 “저희는 원래 각각 개인 채널이 있었다. 각자 하다가 망했다”라며 함께 하며 잘 된 케이스임을 언급했다.
영알남은 여행을 가서 겪은 일화 역시 공개했다. 그는 “독일에서 프리허그를 해준다고 해서 3~4초 품에 안기고 갔는데 뭔가 허전한 거다. 재킷 안주머니에 여권을 넣어놨었는데 그게 없는 거다”라고 짧은 시간에 소매치기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장영란은 “한 달에 얼마 버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수입을 물었고 영알남은 “1년에 7억”이라고 밝혀 장영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옷 (장사)빼고 7억이다. 순이익은 아니고 매출이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독자 7.8만을 가진 ‘삐까뚱씨’ 브로디와 노아는 “유튜브로 뭔가 부를 축적하자 이렇다기보다는 어린 날에 뭔가 이제 추억이라고 미화하고 있는데 그래도 평균으로 보면 한 달에 4~500만 원 정도 번다. 우리는 또 둘이니까 거기서 나눠야 한다”라고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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