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양예나가 일본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양예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예나가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그는 호텔로 보이는 곳에서 거울샷을 찍거나 지하철 표를 손에 든 채 셀카를 찍었다.
연한 메이크업을 한 양예나는 수수한 옷차림에도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예나의 일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행복한 시간 보냈네”, “애교 다람쥐(별명) 예나 보고 싶다”, “오랜만에 게시물 올려줘서 고맙다”, “좋은 하루 보내라”, “맛난 거 많이 먹고 힐링 잘하고 와라”, “예쁘네”, “여전히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양예나는 온라인 등을 통해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울산 HD)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양예나와 설영우가 모자, 휴대폰 케이스 등 커플템을 사용해 왔으며, 설영우 ‘YENA’라는 글자가 적힌 축구화를 착용하는 등 연인 관계라는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열애설과 관련해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는 “연예인이자 한 사람 개인의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고, 설영우 소속 구단은 울산 HD도 “축구 사생활 관련해서는 아는 게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후 두 사람이 이별했다는 후속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양예나는 지난 2015년 DSP미디어 소속 걸그룹인 에이프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팅커벨’, ‘봄의 나라 이야기’, ‘예쁜 게 죄’, ‘라라리라라’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양예나는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지난 2022년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과 계약을 맺었다. 현재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양예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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