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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에 이어…이번엔 ‘살인마 인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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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공포 영화 버전의 ‘인어공주’가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MSR 미디어 인터네셔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포 영화 버전의 ‘인어공주’ 예고편을 게시했다. 

예고편 영상에서 에릭 프린스라는 남자 주인공은 고대 문명인 것으로 보이는 섬의 고고학 유적지에 방문한다. 그는 섬에 막 도착한 오로라 베이라는 부유한 상속녀에게 유혹을 받는다. 오로라 베이비는 사악하고 피에 굶주린 ‘인어’였다.

해당 영화는 ‘R등급'(Restricted)로 전해졌다. R등급은 폭력, 욕설, 성적 행위 등 강도가 강한 영화류를 말한다. 시청자가 17세 미만일 경우에는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을 요구한다.

공포 영화로 나온 ‘인어공주’는 리 스콧(Leigh Scott)이 감독한다. 그는 기존에 있던 이야기를 ‘재창조’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주로 단편 영화를 작업했던 빨간 머리 스타 리디아 헬렌(Lydia Helen)이 주연을 맡았다. 배우 마이크 마르코프(Mike Markoff), 제프 덴튼(Jeff Denton)도 출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공포 영화 버전의 ‘인어공주’ 개봉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디즈니는 실사판 ‘인어공주’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24)를 주인공 아리엘 역으로 캐스팅하면서 원작과 실사판 사이의 괴리감을 들게 해 ‘원작 훼손’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 속에서 지난해 5월 영화 개봉 후, 해외에서 흥행이 부진해 순조로운 출발을 하지 못했고 결국 최종 수익은 기대에 못 미쳤다. 디즈니 실사판 ‘인어공주’의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은 약 5억 6천만 달러(한화 약 7697억)로 손익분기점만 겨우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 작품임에도 국내에서도 총 관객 수 약 64만 명을 기록하며 매우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인어공주’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의 내용이 강하다. 그런데 원작과 많이 다른 ‘인어공주’ 시리즈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시청에 불편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MSR 미디어 인터네셔널, 디즈니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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