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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하연주, 정찬 뇌종양 알고 협박 “통곡할까, 모른 척 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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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하연주가 정찬에게 내쫓길 위기에서 뇌종양 사실로 협박했다. 이소연은 대표직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 아들과도 생이별 했다. 

25일 KBS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선 도은(하연주 분)을 쫓아내는 이철(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철은 도은이 준모(서하준 분)와 혜원(이소연 분)이 한편이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철은 “한번은 속아줬지만 두 번은 안 속는다고”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속인 적이 없다고 맞불을 놓았고 이철은 “요사스러운 그 입 닥치고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네 일이야. 이준모 이혜원 한통속인거 알면서 장고 끝에 악수 뒀다. 긴말 필요 없으니 나가!”라고 외쳤다. 

그러나 도은은 그의 마약성 진통제를 들어 보이며 “머리가 아프다는 거 보니까 뇌종양인가보네. 말기 환자한테 쓰는 거잖아. 통곡하면서 울어줄까, 아니면 계속 모른 척 해줄까? 나야 자기가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니까 하란 대로 할게”라고 비아냥 거렸다. 

“마약성 진통제 먹는 사람은 판단력이 떨어진다는데”라며 회사 내 입지를 언급하며 협박하는 도은에게 그는 “뒤통수가 얼얼하네. 오늘 너한테 내 뒤통수 여러번 맞네”라고 분노했다. 도은은 “이간이란 족속은 원래 그래. 당신이 나한테 잘하면 나도 당신한테 잘할게. 나한테 닭대가리라고 했던 당신한테 일 배워서 내가 얼마나 똑똑한 닭대가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은은 진통제의 주의사항을 읽으며 “다량 복용 시 호흡 곤란으로 사망이라…얼마나 다량으로 복용해야 하나 궁금하네”라고 살의를 드러냈고 이철이 죽을 먹고 싶다고 할 때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런 가운데 이철의 계략으로 준모가 누명을 쓰고 미국에서 붙잡히는 신세가 됐고 혜원 역시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이철은 “대표 해임결의안 승인 났다”라고 말하며 혜원을 압박했고 혜원은 “인정 못한다”라고 분노했다. “추한 꼴 보이면서 끌려 나가지 말라. YJ 경영 지시는 내가 한다”라고 말했고 혜원은 ”이 싸움 여기서 안 끝나. 검찰에 고발할거야“라고 말했지만 이철은 모든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듯 비웃었다. 특히 ”네아들 용기 내가 잘 키우마“라고 말하며 혜원을 자극했고 혜원은 ”내 아들한테 무슨 짓 한거야. 내 아들 빼돌렸으면 당신 내 손에 죽어“라고 분노했다. 

방송 말미엔 도은과 이철의 계략으로 혜원이 아들 용기와 생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혜원이 어떤 반격을 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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