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많은 스타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자신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방송을 통해 별장을 공개한 스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22일 온라인 채널 ‘걍밍경’에는 ‘곱창에 위스키 먹다가 진실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여성 보컬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이곳은 경기도 모처에 있는 이해리의 고급 호화 럭셔리 별장이다”라고 소개하자, 같은 그룹 멤버인 이해리는 “강민경이 별장에서 뭘 찍고 싶다고 그렇게 빌려달라고 하도 부탁해서 찍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야외 테라스에서 곱창을 먹은 뒤, 실내로 들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해리의 별장을 본 강민경은 “다비치 많이 컸다”고 감격했고, 이해리는 “우리 옛날에는 한강에서 떡볶이 먹었는데”라며 추억에 젖었다. 이에 강민경은 “16년을 소처럼 열심히 일했으니 이렇게 번듯한 별장도 있다. 이제 누려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해리의 별장은 으리으리한 거실과 부엌뿐만 아니라 테니스장, 농구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2일에는 개그우먼 김숙이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별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사람들이) 캠핑장 겸 별장, 또는 휴식 공간은 어디냐고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그래서 너무 기대하지 마시라고 집 소개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평소 ‘캠핑 러버’로 알려진 그는 지난 2월 ‘김숙티비’ 채널에서 “이제 텐트에 만족하지 않고, 집도 하나 구했다. 현재 계약금을 걸어둔 상태”라고 알린 바 있다.
김숙은 “(해당 발언 이후) 기사까지 나서 이번에 소개하려고 한다. 그냥 한적한 시골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집은 매매한 것이 아니고 전원주택 가기 전에 한번 살아보는 것이다”며 “만약 저랑 안 맞으면 바로 아파트로 들어가는 거고 맞는다고 하면 이 근처 어딘가에 집을 지을 거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김숙이 거주할 전원주택은 복층 구조로 이뤄졌으며, 펑 뚫린 창을 통해 메타세쿼이아 숲을 감상할 수 있는 뷰를 가진 곳이었다.
모델 한혜진도 지난해 강원도 홍천의 500평 규모의 땅에 지은 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으리으리한 규모의 집은 커다란 통창으로 된 거실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한혜진은 별장이 완성된 후,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간간히 홍천집에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그는 ‘피식쇼’ 채널에 출연해 “(홍천에) 거의 일주일에 3번씩은 간다. 거기 가서 청소하고 술 마시고 그런다”며 “인테리어를 제가 거의 다 하다 보니 진짜 힘들었다. 집을 팔 생각은 없고, 내 드림하우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온라인 채널 ‘걍밍경’·’김숙티비’·’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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